겨울에 레고랜드 부산사람 7살 아이와 함께한 방문 후기

 

부산에서 레고랜드 근처 숙소를 티맵으로 찍으니 무려 4시간 40분정도 나옴..ㄷㄷㄷ

여튼 오후 2시에 출발해서 도착하니 정확히 7시 10분이었음..

출발할때 영상 10도였는데, 도착하니..영하 2도...

 

그렇게 숙소에서 1박을 하고 10분 거리에 있는 레고랜드로 출발~

겨울은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갔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11시보다 늦게 도착함.. ㅋ

 

 

 

 

레고랜드 주차장에 도착하니.. 애를 데리고 또 10분정도 더 걸어서 가야한다는 함정에 빠짐...

 

주차비는 1일 최대 12,000원인데,, 그냥 12,000원이라고 생각하면 됨..

 

그렇게, 10분을 애와 실랑이 하면서 겨우 도착...

 

 

 

 

정문 입구에서 사진도 한번 찍고..

 

 

 

 

들어가서 공룡이랑도 한번 찍고...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었음...

왜 50% 할인 하는지 알거 같았음...ㅋㅋㅋ

 

 

 

 

추워서 입구쪽에 있는 레고 팩토리 어드벤처 어트랙션에 탑승..기계 3대 있는데, 우리만 있었음.. ㅋㅋ

 

 

 

그리고, 아기 자동차 탈수 있는곳.. 키 140cm 미만은 트랙이 작은곳에서 탈 수 있음..

면허증 만들면 25,000원 든다고 함..

 

 

 

 

레스토랑도 있는데, 물도 사먹어야 함..

겨울에는 레스토랑도 젤 구석쪽에 한군데만 오픈되어져 있어서, 지도 잘보고 가야함.

급히 먹느라 사진은 없네...;;

 

여튼 밥을 먹고 4D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

조금 무서워했지만 그래도 재밌어 함...

 

 

그리고, 경상도나 부산 지방에서는 볼 수 없는 눈이 갑자기 내리기 시작함...

난 집에 어떻게 갈까 걱정이 가득했지만, 애는 눈을 본적이 거의 없어서 엄청 신나있음...

 

참고로 극장 앞쪽에 농구 12,000원에 공 4번 던질 수 있는게 있는데, 1골 넣으면 크다란 인형 한개 준다는데..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3번했는데... 다 실패함 .. 옆에서 보던 애가 속상해서 엄청 울었음 ㅠㅠ

 

 

 

 

거의 탈것도 없고, 식사시간 포함해서 4시간정도 있었는데, 애한테..뭐가 제일 재미있었냐고 물어보니까..

 

 

"눈 놀이 !!!!"

 

강원도 춘천까지 눈보러 온듯한 느낌 ;;;

 

농구 실패해서 너무 울어서 겨우 요술 지팡이 한개 사줘서 달램 ㅋㅋ

 

 

 

날씨 좋을때 한번 정도 가보는건 괜찮을듯 ㅋ

 

cf) 춘천 닭갈비랑 막국수는 부산에서 먹는 닭갈비가 더 맛있을수도 있으니, 맛집은 알아서 잘 찾아서 가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