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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오키나와 북부 비세자키에서 스노쿨링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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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는 맵코드 없이는 네비 사용하기가 조금 힘들더라구요..

 

비세자키 맵코드 : 553 135 595*60

 

오키나와 가기전 스노쿨링 장비를 구매하면서, 어디를 가 볼까 알아보든 중 숙소가 북부라 그 근처에서 스노쿨링을 하기로 했어요. 추라우미에서 차로 약 5~10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비세자키 가로수길을 가로 질러 가기에 시간이 넉넉하시다면 가로수길도 같이 둘러보는걸 추천드려요.

 

비세자키 주차비는 일일 500엔이라 주차장에 들어서면 나이든 아저씨가 돈을 받고 있을거에요. 500엔 주면 빈곳으로 가라고 손짓을 해요..

 

주차를 하고, 어디에서 스노쿨링을 하나 둘러보면 사람들이 모여있는 장소가 있어요.. 생각보다 작아서 이런곳에 물고기가 있을까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의외로 있어서 조금 놀랐어요..

 

저기 오른쪽에 사람들이 모여있는게 보이죠? ㅎ

 

 

 

물이 얕은데도 있는데, 살짝 깊은 곳에 가야 물고기가 있어요. 바다 안의 돌들이 정말 날카로워서 물안에 들어갈때는 아쿠아슈즈나 슬리퍼라도 꼭 신고 들어가시기를 추천해요. 저도 손으로 돌을 디디다가 살짝 베일뻔했어요..

 

 

 

파랑 물고기는 너무 조그만하더라구요. 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너무 작아서 잘 안찍히더라구요..

물안은 생각보다 맑고 청정하다는 느낌보다는 살짝 혼탁한 느낌이 있었고, 7월 마지막날이어서 그런지 물도 미지근해서 그렇게 기분좋은 느낌은 아니었어요..

 

 

다른 스노쿨링 장소를 가보지 않아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북부에서 조용히 스노쿨링할 장소로는 괜찮은거 같아요.

 

수영을 끝내고, 샤워 할수 있은 시설이 있는데 10분에 200엔인데, 샤워할때 알람시계를 문앞에 달아놔서 그 시간안에 샤워를 해야만 해요~ ㅎ

 

아래는 소니 액션캠(x3000r)으로 촬영한 수중 동영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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