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추천 - 롱베케이션(ロングバケーション)
안녕하세요. 타락리오입니다.
기무라타쿠야가 첫 주연을 맡은 '롱베케이션(ロングバケーション)'에 대해 소개 할까 합니다.
1996년도에 방영되었는데요, 아직도 일드 마니아 사이에서는 회자되는 작품이기도 하죠..
줄거리
첫 장면은 미나미(야마구치 토모코)의 약혼자가 결혼식 당일 나타나지 않아서,
약혼자의 룸메이트인 남자 주인공 세나(기무라 타쿠야)집으로 무작정 찾아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미나미는 약혼자에게 돈을 모두 줘버린 뒤라 살길이 막막해서
처음 본 세나에게 얹혀살기로 하는 다소 황당한 설정인데,,
이게 보다 보니까..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세나와 미나미, 미나미의 동생인 신지(타케노우치 유타카)와 료코(마츠 다카코),,
이 네사람이 얽히고 얽힌 사랑 이야기에요..
출연진이네요... 기무라타쿠야, 야마구치 토모코, 타케노우치 유타카, 마츠다카코 등등..
언제나 봐도 멋진 기무라타쿠야...
여기서 맡은 배역인 세나는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 같네요...
세나는 조금 소심하면서, 주위를 너무나 배려하는,,
그래서, 그 배려가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상처를 주는 그런 캐릭터인데요..
료코 앞에서 조금 더 자신있게 행동했었더라면 하는 저의 개인적이 아쉬움이 있네요 ^^;;
야마구치 토모코
미나미 역으로, 나이가 들어서 어쩔수 없이 모델일을 접을 수 밖에 없는...
남자보다는 오히려 여자한테 더 인기가 많을 타입같네요..
나이때문인지 몰라도 약간 여자같은 느낌이 덜하는,
털털하고 외향적인 캐릭터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츠 다카코
료코역으로 나오는데, 완젼 청순한 스타일...
드라마를 보면서 남자 여자 주인공이 잘 안되기를 응원한적은 처음인것 같네요..
세나와 료코가 잘되기를 바랬었는데.. ㅠㅠ
이 드라마 보면서 푹 빠져버린 마츠 다카고 ~ ^^
히로스에 료코
세나의 학생으로 드라마에서 약간의 에피소드로 나오는데..
어릴때의 히로스에 료코는 완전 풋풋하네요..
세나와 료코를 그토록 응원했지만,, ㅠㅠ
결국은 세나와 미나미가 이루어지네요.. ㅎㅎㅎ
남자 입장에서 본다면,, 아마도 세나와 료코가.. 이루어졌으면 하지 않을까요?
요즘 보면 단순한 러브 스토리일지 몰라도,,
시간이 지난 지금 봐도, 빠져들면서 보게 되는 일본 드라마 중에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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