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 이치란라멘 본점을 다녀와서

후쿠오카 여행 - 이치란라멘 본점을 다녀와서

 

이번 여행은 먹방투어로 컨셉을 잡고, 그중에 후쿠오카에 가면 꼭 가봐야 될 집 중에 하나인 이치란라멘 본점을 다녀왔어요.

 

나카스 카와바타역 근처에 있고, 돈키호테 나카스점 맞은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에요. 텐진에서 지하철 1코스라 텐진에서도 도보로 움직여도 그렇게 많이 걷지는 않을거라 생각되어요.

 

 

 

 

 

 

이렇게 크다랗게 이치란이라고 적혀있네요.

 

 

 

 

 

 

입구에 들어서면, 1층과 2층 이렇게 나뉘어져 있는데요.. 이번에 기회가 되어서 1층,2층 2번이나 가게 되었는데요... 1층은 일반 식당처럼 테이블에서 주문받는 방식이고, 2층은 자판기에서 식권을 뽑아서 주문하는 방식인데요.. 아무래도 1층이 좀 더 분위기가 더 좋더라구요. 2층은 자리마다 칸막이가 있어서 여러명이서 식사를 하실거라면 1층을 추천드려요..

 

아래는 메뉴인데요, 일단 890엔짜리 라면을 시키고, 모자란 토핑이나 먹고싶은 토핑을 주문하면 되는데요, 저는 달걀 한 개를 추가해서 먹었어요..^^

 

조금 특이한 점은 자리에 앉으면 종이를 한장씩 나누어 주는데요... 자기가 원하는데로 동그라미를 쳐서 주면 자기가 원하는 맛으로 먹을수가 있는데요.. 저는 처음에 '보통'으로만 먹었는데, 2번째 갔을때 매운맛을 조금 더해서 먹으니 제 입맛에는 더 맞더라구요.. 이 종이는 한국어로도 적혀있어서 읽는데는 전혀가 문제가 없게 되어 있어요.

 

 

 

 

 

하카타라면의 특징은 다른 지방보다 면이 조금 얇은건데요.. 약간 덜 삶겨있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꼬들한 면이 싫으시다면, 면을 조금 더 익혀 달라고 하시면 될 듯 해요 ^^

 

 

 

 

전체적인 맛은 그냥... 후쿠오카 갔으니까 한번 먹어본다 이정도?라고 할까요? 미친듯이 맛있거나 그러진 않아요... 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