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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부산 기장 전복 전문 식당 탐복에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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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주말 태풍 다나스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창원에서 놀러온 와이프 친구들 때문에 외식을 하기로 했어요. 요즘 기장에서 핫하다는 전복 전문점인 '탐복'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엄청난 비에도 불구하고, 도착하면 바로 들어가야 할줄 알았건만, 약 20분정도 웨이팅을 하고 들어갔었어요.. 핫플은 핫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라스트 오더 7시 30분)이었구요, 룸으로 되어있고 아기의자도 구비되어 있어서 괜찮을거 같아요. 비가 워낙 많이 와서 건물 사진찍을 틈이 없었네요.. ^^;; 외관은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식당이었어요. 

 

저희는 탐복죽, 탐복밥(미역,곤드레), 초계국수 이렇게 주문해서 먹었어요.

 

 

 

탐복밥(곤드레)에요. 가자미 양념장이랑 비벼 먹으면 되구요, 간이 조금 약하다 싶으면 전복 내장 양념장을 같이 비벼서 먹으면 될듯해요.. 저는 전복 내장 양념장을 같이 비벼먹는게 더 맛있더라구요.. 양은 여자가 먹으면 충분한데, 남자가 먹으면 살짝 아쉬울수도 있을거 같아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ㅎㅎ

 

 

 

 

전복죽도 따뜻한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살짝 양이 부족한거 같아서, 초계국수도 같이 시켰는데요.. 그냥..약간 새콤한 그런 느낌의 국수였어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조금 쎄긴 하지만, 맛은 문안한 편이었어요.. 주말에 가면 웨이팅이랑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서 가시기 전에 전화 한번 해보시고 가는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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