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영남루, 밀양 물회 맛집 해성횟집

주말에 여기 부산에서 가까운 밀양에 있는 영남루를 다녀왔어요.. 날이 너무 무더워서 아기랑 움직이려고 하니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가보기로 했었어요. 밑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올라갔는데 도보로 5분정도만 걸어서 가면 되더라구요. 약간 오르막이긴 하지만 그렇게 힘들지는 않구요, 영남루 위에 올라가보니 이건 에어컨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더위를 피해서 오신 분들이 꽤 있었어요.. ㅎㅎ

 

 

 

 

영남루에 올라서면 이렇게 아름답게 펼쳐진 밀양강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작곡가 박시춘 생가도 있네요.. 그 앞에 커피숍이 한개 있는데 가격에 비해 그닥 맛은 없었어요..

 

 

 

사실 밀양에 간 진짜 목적은 이곳 해성횟집이에요... ㅎㅎㅎ

 

 

 

 

저희는 3명이서 물회 2개랑 물회냉면 1개를 주문했었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고 왔어요.. 밥 시키면 따라 나오는 매운탕도 먹을만 했어요. 잃어버린 입맛을 다시 살려준 느낌이라고 할까..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가시기 전에 전화 한번 해보시고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