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정기념당 춘수당에서 우육면이랑 버블티를 먹어보자!

 

대만 중정기념당 춘수당에서 우육면이랑 버블티를 먹어보자!

 

 

대만(Taipei)에는 맛집이 정말 많은데요, 춘수당 역시 한번쯤 아니 꼭 가봐야 할 맛집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

 

중정기념당역에서 내려서 안으로 들어오면 뻥 뚫린 넓은 공간에 3개의 큰 건물과 대문처럼 생긴 건물 1개가 있는데요, 여기 보이는 가장 큰 건물이 중정기념당이에요..

 

 

 

 

양 옆으로 아래와 같이 2개의 똑같이 생긴 건물이 있는데요, 문을 등지고 왼쪽, 그러니까 중정기념당을 바라보고 왼쪽편에 춘수당이 있어요.. 저희는 춘수당을 찾으러 중정기념당까지 갔다 왔어요 ㅠ

어차피 들릴거긴 했지만요.. ㅎㅎ

 

 

 

 

 

주황색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1층 그러니까.. 계단 밑쪽으로 들어가면... 춘수당이라는 간판이 이렇게 보이실거에요..

 

 

 

 

 

춘수당이 버블밀크티의 원조라더니.. 마셔보니 왜 그런지 알것 같았어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마신 버블밀크티가 '50란' 이런데서 먹은것보다 훨씬 더 맛있었어요..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메인 메뉴인 우육면이 나왔는데요... 왜 사람들이 춘수당 우육면을 그렇게 찾아서 가는지 알 수 있었어요...

 

 

 

 

 

여기 춘수당의 유일한 단점은 웨이팅이 긴다는 것인데요.. 자리 잡기까지 30분이상 기다리고, 주문할때도 살짝 서서 기다려야 해요... 카운트가서 자기가 체크한 주문서를 보여주고, 계산해야 하는 시스템이더라구요.. 주문할때, soup라고 적힌걸 체크해야 해요..아니면 볶음면 같은게 나오는거 같더라구요..

 

처음에는 웨이팅이 길어서, 조금 짜증도 났었지만.. 음식들을 먹는 순간.. 그 웨이팅이 헛된 것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ㅎ

 

 

 

 

춘수당 위치에요..  여기서 융캉제에 있는 딘타이펑 본점까지 도보로 10분~15분정도 걸리니까.. 굳이 지하철로 가시지 말고 도보로 이동해도 충분한 거리라고 생각되어요.. 융캉제랑 중정기념관이랑 가까이 있으니까 여행 스케줄 잡으실때 같이 둘러보시면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