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배당금 주는 주식 Südzucker AG - 유럽 최대 설탕 제조사

Südzucker AG는 1837년에 설립되어 독일 만하임에 본사를 둔 유럽 최대의 설탕 제조사입니다. 이 회사는 설탕, 특수 제품, 크롭에너지, 전분, 과일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식품 및 비식품 산업에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재무 성과

2023년, Südzucker AG는 전년 대비 8.43% 증가한 103억 2천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40.76% 증가한 5억 5,600만 유로를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2분기 실적에서는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한 25억 4천만 유로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3% 감소한 1억 1,400만 유로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설탕 부문의 이익은 전년 대비 93% 감소한 1,300만 유로로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주가 동향 및 배당

2024년 12월 16일 기준, Südzucker AG의 주가는 10.80유로로, 52주 최고가인 14.58유로 대비 약 26%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약 22억 유로이며, 주가수익비율(P/E)은 6.58로 나타났습니다. 배당 수익률은 8.17%로, 주당 0.90유로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투자 전망

Südzucker AG는 유럽 최대의 설탕 제조사로서 강력한 시장 지위를 보유하고 있지만, 최근 설탕 시장의 약세와 생산 비용 증가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여 도이치뱅크는 목표 주가를 13.00유로에서 12.00유로로 하향 조정하고, '보유' 등급을 유지했습니다.

 

결론

Südzucker AG는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와 오랜 역사를 지닌 기업으로, 특히 높은 배당 수익률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수익성 악화와 설탕 시장의 변동성 등을 고려할 때, 투자 결정 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재무 상태, 시장 동향, 원자재 가격 변동 등을 면밀히 분석하여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