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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덕포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1박 2일 ~~

타락리오 2015. 8. 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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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덕포해수욕장에서 친구들과 1박 2일 ~~

 

 

안녕하세요. 타락리오입니다.

 

주말에 친구들이랑 거제도 덕포해수욕장에 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덕포 해수욕장은 거제도 초입에 있어서 거가대교 나온후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 부산,양산,김해에서 가시면 1시간에서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리라 예상됩니다.

 

알고보니 덕포해수욕장은 김영삼 생가 들리면서 일전에 한번 들린곳이더라구요..

여름이 거의 끝나가서인지 아니면 해수욕장이 너무 작아서인지, 해변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하지만, 풍물놀이 정기공연때문인지는 몰라도 꽤 많은 외국인들이 보이더라구요..

 

 

 

거제도까지 왔는데, 오돌이를 안먹어 볼수는 없겠죠.  한마리에 6천원인데, 이게 먹는 시기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오도리가 무슨 말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일본어에서 왔다고 하네요..

 

오도리 おどり [踊り]

직역하면 일본어로

 

 

그러니까 오도리는 살아있는 새우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회나 탕같은 요리의 한 방법이고, 산채로 먹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실제로 제가 이렇게 먹어보니, 입안에서 새우가 부르르 떨더라구요 ^^;;

이렇게 먹는 새우회도 맛났었지만, 저는 아저씨께서 구워주신 새우머리가 더 맛있더라구요..ㅎㅎ 

 

 

 

 

이쁘게 셋팅된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뎅,, 먹는데 정신이 없어서,, 먹는중간에 찍었어요.ㅋ 해산물도 엄청 맛있었어요..

 

 

 

원투대 2대, 미끼는 갯지렁이로 해서 맥주한잔 하면서 낚시하는 중이랍니다. ^^

 

 

낚시점 아저씨한테 고기가 뭐 올라오냐구 물어보니 보리멸이랑 조그만한 도다리 올라온다고 하셨는데, 전 보리멸밖에 구경을 못했어요.. 잡은고기 다 방생 ^^

 

 

거제도 너무 밑쪽으로 내려가면, 차가 많이 밀리고 복잡하니까 그냥 조용하게 거제도 여름해수욕장을 다녀오시고 싶은신 분이라면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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