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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 이사라비/티아라몰/스시마버거

타락리오 2015. 4. 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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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당일치기 여행 - 이사라비/티아라몰/스시마버거

 

대마도에는 히타카츠항과 이즈하라항 두 개의 항구가 있는데 이번에는 이즈하라쪽으로 다녀왔습니다.

 

대마도를 가는 목적은 여행이 대부분이겠지만, 면세 쇼핑, 낚시, 등산 등을 하기 위해서 오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거 같았습니다.

 

면세쇼핑은 웹사이트에서 물건 주문 후에, 부산항에서 물건을 찾아서 여행시 가져다니거가 코인락커에 보관해서 다시 나올 때 찾아서 가져오면 됩니다.

 

이즈하라 시내는 도보로 천천히 걸으면 30분 정도면 다 둘러볼수 있을 정도로 작은 편이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가더라도 전혀 무리없는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습니다.

 

항구에서 내려서 직진으로 도보 약 5~10분 정도면 시내가 나옵니다. 혹시 '이사라비 공원'을 둘러보실 예정이라면 밑에 보이는 주유소 앞쪽에 있는 오른쪽 길로 약 30분 정도 도보로 가면 갈 수 있습니다. 

 

 

 

"조선 통신사의 섬, 2천년의 시공을 초월해서.." 라는 문구와 함께 이즈하라를 알리는 간판이 보이네요.

 

 

 

이사라비 공원

 

저는 저기 보이는 주유소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도보로 약 30분 정도 위치에 있는  '이사라비 공원'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이사라비노유'인데요..짧은 여행이지만 지친 발을 족욕으로 달래기에는 더없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

 

 

 

 

이즈하라 시내 

 

시내 메인 거리인데, 하천이 흐르고 있어요..

 

 

 

시내 메인 거리 끝쪽에 있는 팔번궁(하찌만구 신사) 입니다.

 

 

 

티아라몰에서 모스버그쪽에 있는 골목길로 쭉 올라가면 반쇼인이 있습니다. 입장료는 300엔 정도인데, 시간이 너무 남아서 할게 없다면 살짝 들려보는것도 괜찮을듯하네요. 대마도 자체가 그렇겠지만, 그다지 볼건 없어요 ^^;

 

 

 

티아라몰 안에 있는 모스 버거가 보이네요. 버거를 먹고자 하시는 분들은 여기보다 스시마버그를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서인지, 한글로 표시된 가격표가 많이 보이네요.

 

 

대마도의 명물인 스시마 버거 가게인데요, 가격은 개당 600엔정도 하는데,안에 오징어가 들어가 있어서 일반 버거랑 식감이랑 맛이 약간 다르네요. 저는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서울에서 오신분들중에는  KTX타고 부산에서 1박하고 대마도 당일치기 하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부산,경남지방에 계시는 분들은 여행으로만 가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면세쇼핑을 겸해서 간다면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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